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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주한미군 월급까지 한국이?...美 제시 방위비 논란 / YTN

2019-11-28 6 Dailymotion

미 국방부가 2020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 논의를 위해 지난 3월 의회에 제출한 예산 요청자료입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주둔 비용은 44억6천만 달러, 5조2천억 원으로 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인건비와 운영유지비, 가족 주택비 등까지 합산한 금액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간된 자신의 전기를 집필한 더그 웨드에게 "한국 방어에 쓰는 돈이 45억 달러"라고 말했다는 수치와 일치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의 주한미군 예산 요청을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50억 달러를 제시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미국이 주한미군 2만8천5백 명의 월급과 주택비용 등까지 떠넘기려 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50억 달러를 받아내라고 지시하자 당국자들이 그 근거를 만드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동맹에 대한 방위비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전임자들은 미군을 엄청나게 부유한 나라들을 방어하는 데 썼습니다. 여러분의 돈으로 복지국가들을 지원한 겁니다.] <br /> <br />한편 미 국방부는 5만4천 명인 주일미군 주둔 예산으로 57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1인당 주둔 비용으로 따지면 한국이 일본보다 50%나 더 많이 내도록 책정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 싱크탱크, CSIS의 존 햄리 회장은 "주한미군은 용병이 아니고 한국이 부담 중인 방위비 10억 달러가 적정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논란 속에 이르면 다음 주 한미가 방위비 협상 회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양측의 줄다리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희준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그래픽 : 강민수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1290837220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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